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25일 “북한 동력선과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긴급보고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 안보와 관련한 긴급현안은 국가의 안위와 직결되는 중대한 현안”이라며 “당파를 넘어 대한민국의 지혜와 힘을 모으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은 대한민국이 결코 잊으면 안 되는 6·25”라며 “국가 안보와 외교·안보의 중차대함을 다시한번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윤 위원장은 “안보는 말로 지키는 것이 아니다”며 “국민의 의지와 행동으로 지키는 것이다. 잠든 국방 ·설마 외교가 나라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총체적 안보 농단인 북한 동력선 사건, 시진핑·김정은 회담, 문재인·트럼프 회담, 이란 사태, 화웨이 사태, G20 정삼회담 등 중대한 긴급현안이 많다”며 “6·25 전쟁 발발 69주년인 오늘 국민이 위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는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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