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정동영 의원이 “당이 반(反)호남주의와 반개혁주의를 시정하지 않는다면 민주평화당계는 총선 전에라도 탈당하겠다”며 “3당 합당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민생당은 바른미래당 호남계와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호남계가 뭉친 당이다. 정 의원은 24일 전북도의회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됐던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경선 승리로 4·15총선에서 인천 연수을 후보로 확정됐다. 대구 달서갑에선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새롭게 공천을 받았고 최고위원회의가 의결을 보류한 두 지역에 대해선 원안을 유지하기로 결정됐다. 24일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 …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민주당 출신들이 만든 또 다른 비례대표 정당인 열린민주당이 24일 논란 끝에 각각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보 부실 검증과 자격 논란, 내부 갈등까지 졸속 공천의 한계를 잇달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공천을 마무리하자 이번엔 위성정당의 투표용지 기호를 끌어올리고 선거보조금을 더 타내기 위해 ‘의원 꿔주기’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양당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27일까지 최대한 위성정당에 소속 의원을 많이 보내겠다는 방침이어서 다시 한 …
“힘이 되는 사람, 구로는 이깁니다.”(더불어민주당 윤건영 후보) “복심(腹心)이 아닌 민심(民心)이 구로를 바꿉니다.”(미래통합당 김용태 후보) 이 같은 슬로건이 내걸린 서울 구로을 지역구는 민주당과 통합당이 각각 내세우고 있는 ‘정권 지지론’과 ‘정권 심판론’의 리트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