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한국소비자학회 선정 ‘소비자대상’ 수상…제약업계 최초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0월 18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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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18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한국소비자학회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 제약업계에서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학회가 소비자지향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 복지 및 권익 증진 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2007년 제정됐다. 한국소비자학회는 △소비자 지향적 제품과 서비스 제공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 △소비자 지향적 브랜드 이미지 구축 등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동아제약은 소비자 패널단을 운영해 제품 발매 전·후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요구사항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품질을 개선하는 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랑나눔바자회와 밥퍼나눔운동, 대학생 국토대장정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사회가 아무리 변해도 기업은 소비자 없이 유지될 수 없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넘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 인증을 5회 연속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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