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경력직 ‘상시 공개채용’ 진행…서류접수 24일까지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9월 11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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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11일 각 현업부문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하는 ‘상시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기존 정기 공개채용 방식에서 탈피해 맞춤형 인재채용 방식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모집 부문은 연구(CMC, 해외 허가, PK 약효 분석·연구, 세포치료제 개발, CTD, 인공지능 등)와 개발(임상, PV, 사업개발, 제품기획 등), 생산(생산, QC, QA, 물류, 제제 등), 영업(수도권, 지방 등), 마케팅(PM), 경영관리(회계, 인사, 기획,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채용은 경력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대웅제약은 새롭게 도입된 상시 채용 방식에 따라 각 선발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정보와 자격요건을 제시해 직무별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업부문 임직원들이 채용 주체가 돼 직무에 적합한 인재 발굴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자격요건과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대웅제약 채용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접수도 해당 웹사이트에서 이뤄진다.

한보름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대웅제약은 직원 성장을 회사 성장보다 우선적으로 여기는 방침 아래 구성원이 업계 최고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역량강화 지원 교육 프로그램과 유연한 근무 환경을 구축해왔다”며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의 비전을 바탕으로 회사와 함께 성장할 잠재력 높은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오는 19일 본사 베어홀에서 구직자들을 직접 초청하는 ‘채용설명회’를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설명회에서는 회사소개와 채용요강 이에 각 직무분야별 직원들과 진행하는 직무 소개 및 멘토링 시간이 마련됐다. 채용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채용 웹사이트에서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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