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스타그램 대항마로 내놓은 ‘폴라’ 서비스 9월30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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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25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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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지난 2015년 인스타그램 대항마로 내놓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폴라’의 문을 닫는다.

네이버는 폴라 서비스를 오는 9월30일자로 종료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폴라는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소통하는 SNS다. 관심사를 ‘해시태그’로 표출하는 방식으로 인스타그램과 차별화를 노렸지만 목표로 했던 10~20대 이용자들을 끌어모으지 못하고 결국 흥행에 실패했다.

네이버 측은 이용자들이 폴라에 등록한 데이터는 종료와 함께 파기되며 종료일까지 본인 계정으로 작성한 게시글과 댓글내용, 공감 및 스크랩수 등의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는 기간을 둔다고 공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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