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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트럼프, 러 대선 개입덕에 승리…실제론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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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트럼프, 러 대선 개입덕에 승리…실제론 패배”

뉴시스입력 2019-06-29 08:59수정 2019-06-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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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미국 대선에서 실제로는 패배했으며 단지 러시아의 개입 덕분에 대통령이 된 것이라고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말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버지니아주 리스버그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인권 관련 토론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러한 주장을 입증할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않았다.

카터는 “러시아가 선거에 개입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러시아의 개입에 대한 완전한 조사가 이뤄진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는 이기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그는 패했으며 러시아가 그를 대신해 개입한 덕분에 백악관에 진출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미 정보기관들은 2017년 한 보고서에서 러시아가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도왔으며 경쟁후보였던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비방해 명성을 훼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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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관들은 그러나 이러한 개입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거나 트럼프의 승리에 기여했다고 평가하지 않았으며 선거 결과가 부적절하게 바뀌었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고 말했다.

애틀랜타에 있는 카터 센터의 디아나 콘질로 대변인은 카터 전 대통령으로부터 추가로 설명을 들을 자리를 주선하기를 거부했다.

한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여부에 대한 조사 보고서 역시 러시아가 2건의 범죄를 저지른 혐의가 있다고 밝혔지만 트럼프 선거 진영과 공모했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미 조지아주)=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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