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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통령 “러시아, 국경지대 탱크 배치 3배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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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통령 “러시아, 국경지대 탱크 배치 3배 늘려”

뉴시스입력 2018-11-28 17:12수정 2018-11-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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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반도 합병 이후 갈등을 지속해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감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계엄령을 선포하자 러시아는 국경지대 주둔 병력을 늘리는 등 양국 간 갈등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AFP통신은 27일(현지시간)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자국 방송출연 발언을 인용, “국경지대의 러시아 군사기지에 배치된 탱크 수가 3배로 늘고 군부대 수도 급격하게 늘었다”고 보도했다.

2014년 러시아가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 주둔 병력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AFP는 역시 포로셴코 대통령 발언을 인용해 “아조프해의 러시아 군용 보트가 급격히 증가했고 크림반도 주둔 병력도 보강됐다”고 했다.

AFP는 크림반도 주둔 병력 증가에 대해 “크림반도 합병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첫 공개 군사대결”이라며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의 동부 우크라이나 무력분쟁이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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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셴코 대통령은 방송에서 “이런 걸 애들 장난처럼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연방과의 전면전이라는 위협에 맞닥뜨렸다”고 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자국 군함 나포 사태 이후 계엄령을 선포한 상황이다.

이번 상황을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비난의 화살은 러시아에 쏠리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와 관련, 이날 워싱턴포스트 인터뷰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정상회담 취소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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