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사운드, ‘2019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서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으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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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24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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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사운드사 최종결선 발표모습.
스마트사운드사 최종결선 발표모습.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스마트사운드(이정호 대표)는 ‘2019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2019)’에서 슈퍼노바(SUPERNOVA) 상과 상금 1만 달러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두바이 보건복지부 주관 행사에서도 헬스케어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2019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2019)‘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75개 국가 450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정보통신기술(ICT) 중심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답게 올해도 5G, 미래교통수단, 스마트시티,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를 선점하려는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스마트사운드에 따르면 가정용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스키퍼(Skeeper)와 3가지 솔루션 앱(스키퍼 마마(Skeeper Mama), 스키퍼 베이비(Skeeper Baby),스키퍼 하트(Skeeper Heart))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스마트사운드 이정호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두바이 헬스케어 사업 참여가 기대되며, 중동지역 및 유럽국가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현재 개발된 가정용 스마트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기반으로 개인 건강정보를 빅데이터화 하고, 인공지능(AI) 엔진 개발을 통한 건강 예측 및 진단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사운드는 또한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 가전쇼 CES에서 반려동물을 위해 개발한 펫 헬스케어(PET Healthcare)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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