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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親이란 민병대 기지, 공습 당해…이란인 등 1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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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親이란 민병대 기지, 공습 당해…이란인 등 18명 사망

뉴시스입력 2019-09-09 18:00수정 2019-09-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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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후원하는 시리아 민병대 기지가 8일(현지시간) 밤 소속이 확인되지 않은 전투기로부터 공습을 받았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이 9일 밝혔다.

SOHR에 따르면 이번 공습은 시리아와 이라크 국경 인근에 위치한 시리아 도시 부카말에 위치한 친이란 민병대 무기고를 목표로 이뤄졌다. 이번 이란인과 친이란 민병대 총 18명이 사망했다. 차량과 창고 등도 피해를 입었다.

시리아 현지매체 사운드앤픽처스는 이번 공격이 이란이 후원하는 시아파 민병대 ‘이라크 대중동원군(PMF)’의 무기고를 겨냥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을 최대 위협으로 여기고 있으며 최근 몇주간 이란 관련 목표물을 공격해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지난 7월 이후 PMF 소속 5개 무기고와 훈련캠프가 공격을 받은 바 있다.


사우디 알 아라비야방송도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공습이 PMF를 목표로 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아라비야는 이 기지에는 친이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병력이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폭스뉴스는 서방 정보소식통을 인용해 이번에 공습을 당한 기지에 정밀 유도 미사일을 저장할 수 있는 5개 건물이 신축됐다면서 이 기지 건설을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이 감독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현재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 이스라엘 언론들은 SOHR과 아랍 언론을 인용해 시리아와 이라크 인접 지역에 위치한 친이란 민병대가 소속이 밝혀지지 않은 전투기로부터 공습을 받았다고만 보도하고 있다.


【베이루트=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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