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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란, 호르무즈 해협서 석유 밀수 선박 억류
뉴시스
업데이트
2019-09-07 20:11
2019년 9월 7일 20시 11분
입력
2019-09-07 20:10
2019년 9월 7일 2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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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석유 밀수 선박 1척을 나포하고 선원 12명을 억류했다고 이란 ISNA 등 현지 언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포된 선박은 외국 소형 예인선으로 이 선박에는 경유 약 28만 리터가 적재돼 있었다.
체포된 선원들은 필린핀 국적자 12명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의 소유주 및 목적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 영향으로 이란산 석유 연료 가격이 하락하면서 이란산 석유 제품의 밀수가 횡행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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