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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몇시간 내 대대적인 정부 개편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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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몇시간 내 대대적인 정부 개편안 발표”

뉴시스입력 2019-03-24 18:23수정 2019-03-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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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재로 인한 경제난에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국민들에게 대대적인 정부 개편을 약속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국영 TV를 통해 방송된 연설에서 “앞으로 몇 시간 내에 새로운 정부의 체계와 전 내각의 엄청난 변화에 대해 발표하겠다”며 “우리 자신을 쇄신하고 발전시키고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주 각료들에게 총사퇴를 요구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르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팀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본인 역시 베네수엘라 역사상 최악의 경제난으로 인해 야권과 국제사회로부터 사임 압력을 받고 있다.

이달 초 발생한 정전 사태로 수도 서비스 중단, 교통 마비, 치안 공백 등의 극심한 사회 혼란이 빚어지면서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비판 여론은 더욱 강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임시 대통령을 자처하고 있는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은 미국을 비롯한 50여개국의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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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베네수엘라 정국 불안의 이유를 외부에 돌렸다. 그는 베네수엘라를 불안하게 만들려는 음모를 품고 있는 콜롬비아 무장세력 지도자를 체포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주 과이도 의장의 비서실장 로베르토 마레로를 체포한 뒤 이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두로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 자신의 사회주의 정부를 방어하기 위해 무장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국제사회의 제재가 정부에 타격을 주긴 했지만 굴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정전 피해는 자신을 측출하려는 미국의 음모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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