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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과이도 베네수엘라 ‘임시대통령’ 인정…마두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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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과이도 베네수엘라 ‘임시대통령’ 인정…마두로 압박

뉴스1입력 2019-02-01 00:38수정 2019-02-0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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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가 31일(현지시간)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하며 미국 주도의 ‘반(反)마두로’ 진영에 가세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의회는 이날 주요 정당이 발의한 과이도 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고, 찬성 439표, 반대 104표, 기권 88표로 통과됐다.

유럽의회 의원들은 이번 결의안이 구속력은 없으나 EU 회원국들이 결의안에 따라 줄 것을 촉구했다.

통신은 이번 표결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지지자들이 물러나고 자유 선거를 치르도록 압박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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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영국, 독일, 스페인은 지난 26일 마두로 대통령에게 8일 이내에 대선 계획을 발표하지 않으면 과이도 국회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날렸었다.

최근 베네수엘라에서는 마두로 대통령을 지지하는 친정부 세력과 대통령을 자처한 과이도 의장을 지지하는 반정부 세력이 정면으로 대립하고 있다.

미국을 필두로 브라질·아르헨티나·콜롬비아·캐나다 등 국가는 과이도 의장을 베네수엘라의 합법적인 지도자로 인정한다고 공식 발표했지만, 러시아와 중국·터키 등은 마두로 정권을 지지하며 베네수엘라 사태는 국제사회 힘겨루기 양상으로 치닺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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