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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서 강경화·日신임 외무상 첫 회담?…“정해진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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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서 강경화·日신임 외무상 첫 회담?…“정해진 것 없다”

뉴스1입력 2019-09-17 16:07수정 2019-09-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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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 News1

외교부는 다음주 유엔총회 계기 한일 외교장관 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17일 “지금으로서는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김인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발표해 드릴 사항이 있으면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경화 장관은 오는 22~26일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수행을 위해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근 취임한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신임 외무상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유엔총회 참석에 동행할 것으로 전해져 회담 여부와 상관없이 뉴욕에서 양 장관이 첫 대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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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인 경우라면 양자회담을 통해 서로 첫 인사를 나누겠지만 한일 갈등 상황에서 과연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실현될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모테기 외무상은 지난 11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일 갈등과 관련 카운터파트인 강 장관과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적극적일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일단 의사소통은 해 나가겠다”고 애매모호하게 답했다.

모테기 외무상은 원래 냉랭한 성격으로 알려지나 취임 기자회견에서의 태도를 볼 때 당분간 더 한국과 일정부분 거리를 두는 행보를 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일단 한일외교장관 회담을 위한 사전 협의 형식으로 김정한 아시아태평양국장과 새 카운터파트인 타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아시아대양주국장간 국장급 협의는 그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키자키 국장은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차관보급)으로 승진한 가나스기겐지(金杉憲治) 전 국장의 후임으로 지난 3일 아시아대양주국장에 임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유엔총회 계기 한일외교장관 회담과 관련 “일본 외무상이 새로 임명된만큼 가능하면 국장이나 실무급에서라도 협의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일단 실무선에서 얘기를 나눠본 뒤 양 장관이 만나는 수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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