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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령일수록 혐한…70대 이상 41% “한국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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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령일수록 혐한…70대 이상 41% “한국 싫어”

뉴시스입력 2019-09-17 11:06수정 2019-09-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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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29% "한국 싫다"...56% "좋지도 싫지도 않다"
48%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평가"...56% "한일관계 악화 우려"

일본인들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한국을 싫어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아사히신문이 지난 14~15일 일본 전국 유권자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한국에 대한 호불호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29%는 “싫다”, 13%만 “좋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56%는 “어느쪽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는 13%가 한국을 “싫다”고 답했지만, 30대에서는 21%가, 40대는 25%, 50대는 33%, 60대는 36%가 한국을 “싫다”고 답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한국을 싫어하는 응답률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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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41%가 한국을 “싫다”고 했다. 70세 이상에서 한국을 “좋다”는 응답률은 7%에 불과했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 지지율은 지난 7월 조사보다 6%포인트 상승한 48%로 조사됐다. 비지지율은 31%로 전회 조사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수출규제 등 한국에 대한 강경조치를 펼치고 있는 아베 정권의 자세에 대해서도 48%는 “평가한다”고 답해, “평가하지 않는다”고 답한 29%보다 많았다. 그러면서도 한국과의 관계 악화가 경제 및 문화교류에 영향을 미치는데 대해서는 56%가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아베 정권하에서 헌법을 개정하는데 대해서는 44%가 “반대한다”고 답해, 찬성(33%)을 크게 웃돌았다.

아베 총리 이후 차기 집권 자민당 총재로 적합한 인물로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일본 총리의 아들로 최근 환경상에 취임한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가 2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 18%, 고노 다로(河野太?) 방위상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각각 8%, 이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자민당 정조회장이 6%를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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