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미노,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8월 21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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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발효식품 전문기업 소미노가 주력 브랜드 ‘무밈’의 브랜드 디자인을 통해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 주관으로 1955년 시작된 시상식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통한다.

소미노 측은 “그 동안 단순히 식품을 파는 것이 아닌, 브랜드와 디자인을 통해 식품의 가치와 경험을 온전히 전하고자 해 온 소미노의 철학과 디자인적 역량을 인정받은 매우 값지고 의미 있는 수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소미노는 ‘디자인은 단순한 치장이 아닌 본질을 전하여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 가치를 드높이는 것’이라는 신념 아래 고객에게 전해지는 모든 것에 가장 고결하고 본질적인 가치를 담은 덕에 이번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며, 고객의 삶에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업의 올바른 신념과 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훌륭한 디자이너가 만난 상생의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소미노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무밈’의 브랜드 디자인에는 인위적으로 맛을 내거나 더하지 않고, 음식을 이루는 소중한 원재료 하나하나가 품고 있는 고유의 맛과 영양을 있는 그대로 담아 온 소미노의 가치와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이를 통해 ‘무기교가 최상의 기교’라는 브랜드의 뜻과 같이 무밈의 로고와 패키지 등에는 자극적이고 직접적인 표현 대신 비움과 여백, 그리고 자연의 무결함과 장수의 의미를 담아낸 십장생을 디자인적으로 구현한 각 제품의 상징 등 필요한 것만을 정갈하게 담아냈다.

소미노 측은 고객에게 각 제품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맛과 경험은 물론 제품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무기교의 삶의 가치를 그대로 전하고 있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 배경을 짚었다.

소미노의 디자인을 총괄하고 무밈의 브랜드 디자인을 진행한 디자인 에이전시 이프유의 박정욱 대표는 “무밈에 담아낸 디자인 언어가 많은 사람에게 공감 받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서사적인 제품인 무밈이기에 브랜드의 의미를 쉽게 드러내기보다 고객들이 직접 겪어보며 그들의 삶에 녹아드는 무밈이기를 바라며 브랜딩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의 무결함과 장수 및 번영을 나타내는 십장생 중 산, 해, 달, 구름, 물, 바위를 표현하여 제품의 특색과 십장생의 본질이 맞아떨어지도록 집중했다”며 무밈의 브랜딩 과정을 회상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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