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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과 무역협상 스몰딜?…빅딜이 내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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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과 무역협상 스몰딜?…빅딜이 내 체질”

뉴스1입력 2019-10-08 07:10수정 2019-10-0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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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둔 7일(현지시간) ‘부분적 합의(스몰딜)’가 아닌, 핵심 쟁점을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 합의(빅딜)’을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분적 합의를 받아들일 거냐’는 질문에 “그것(스몰딜)은 우리가 선호하는 것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 빅딜을 하는 것이 내 성향”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여기까지 왔다. 우리는 잘하고 있다”며 “나는 빅딜을 더 선호하고, 그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무슨일이 생길까. 누가 알겠나”라면서 “하지만 그런 일이 있을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AFP통신은 트럼프 대통이 자신이 추구하는 결과가 불확실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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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는 10~11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과 무역협상을 한다고 발표했다.

스테파니 그리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양측은 지난 몇주동안 실무급 회담을 진행해 왔다”면서 “회담 의제에는 강제 기술 이전, 지식재산권(IP), 서비스, 비관세 장벽, 농산물, 이행 강제 규정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중국 기업에 대한 상장 폐지 문제는 이번 무역협상 의제가 아니라고 못 박았다. 앞서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백악관이 미국의 대중국 투자를 제한하기 위해 미 증시에서 중국 기업을 상장 폐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미중 양국은 고위급 협상에 앞서 이날부터 워싱턴DC에서 차관급 실무회담을 시작했다. 로이터통신은 랴오민 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 부주임 겸 재정부 부부장(차관) 등 30여명의 중국 협상단이 이날 미 무역대표부(USTR) 청사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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