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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도 RCEP 협정문 타결되자…美국무부 “인도태평양 관여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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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도 RCEP 협정문 타결되자…美국무부 “인도태평양 관여 최우선”

뉴스1입력 2019-11-05 16:32수정 2019-11-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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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국 국무부> © 뉴스1

중국이 주도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협정문이 4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타결되자 미국 국무부가 인도태평양 지역 관여를 정책 최우선 순위라고 강조하는 보고서를 냈다.

미 국무부는 이날자로 ‘자유롭고 열려있는 인도태평양’이라는 제목의 30쪽짜리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 인사말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관여를 정권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한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양자교역 규모가 1조9000억달러에 이른다고 소개했는데, 중국이 주도해서 추진해온 RCEP이 타결된 데 따른 경계성 메시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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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무부 보고서는 미국이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한국을 호주와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언급했다.

또 양자 간 협력 사례를 소개하는 대목에선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접근방식이 일본·인도·호주·대만의 인도태평양 구상과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긴밀하게 연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대외원조 기구 국제개발처(USAID)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지난 9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내용도 거론했다.

북한과 관련해서는 미국이 북한의 핵확산 활동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을 집행하고 전략적인 무역 통제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의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인도태평양 지역을 방어하기 위해 미국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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