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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달 우주선 발사 50분전 취소…4번째 ‘달착륙 국가’ 못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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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달 우주선 발사 50분전 취소…4번째 ‘달착륙 국가’ 못 이뤄

뉴시스입력 2019-07-15 23:37수정 2019-07-1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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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15일 달 착륙 우주선 발사를 한 시간 전에 보류해 4번째 달착륙 국가가 되는 데 일단 실패했다.

이날 인도 남부 동해안의 스리하리코타 우주기지에서 발사되기 위해 14층 높이로 우뚝 서있던 찬드라야안2 로켓에서 새벽 2시51분(현지시간)의 예정 56분 전 기술적 문제가 발견돼 발사가 돌연 중단 취소됐다.

인도는 2008년 첫 달 관련 우주선 차드라야안1를 발사해 착륙 대신 궤도를 돌면서 레이다로 달에서 물의 흔적을 탐색했다. 10년도 더 지나 1억5000만 달러(1700억원)가 든 2호 우주선이 달 남극에 착륙하기를 기대했다.

찬드라야안이 인류 처음으로 달 남극에 내리면 인도는 미국, 러시아, 중국에 이어 달에 착륙한 우주 국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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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층 높이의 찬드라야안2 우주선은 총중량이 640t에 달한다. 점보 747 제트기가 승객 및 화물을 다 실었을 때 무게의 1.5배다. 발사 후 추진력을 주고 차례로 분리 낙하되는 1단계 로켓 부스터와 2단계 및 3단계 엔진에 든 연료 무게가 대부분이다.

이 우주선의 본래 목적으로 맨위에 장착된 캡슐은 총 중량이 2400㎏에 불과하다. 무인 캡슐에는 궤도비행체, 상륙체 및 탐색체 등 3부분으로 이뤄졌다. 보름 동안 운용될 탐색체는 1호 궤도 우주선이 레이다로 파악한 달의 물 매립지를 직접 파헤칠 계획이었다.

인도 당국은 기술 문제를 해결한 뒤 수 일 내에 발사를 다시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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