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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기업 가치 폭락…소프트뱅크,약6조원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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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기업 가치 폭락…소프트뱅크,약6조원 지원 논의

뉴시스입력 2019-10-22 09:48수정 2019-10-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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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 속 기업가치 470억달러→80억달러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가 소프트뱅크에 추가 지분을 넘기고 자금 지원을 받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위워크 이사진은 22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현금을 조달하기 위해 소프트뱅크로부터 50억달러(약 5조8700억원)를 지원받고 추가 지분을 넘기는 방안을 논의한다. 소프트뱅크는 내년으로 예정됐던 15억달러 규모의 신주 취득도 앞당기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위워크의 실질적인 경영권을 확보하면 소프트뱅크의 마르셀로 클라우레가 경영 일선에 뛰어들 예정이다.


올해초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당시 470억달러에 달했던 위워크의 기업가치는 80억달러 아래로 쪼그라들었다고 WSJ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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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에 따르면 위워크는 단지 몇주 정도 버틸 수 있을 정도의 자금을 쥐고 있으며, 이미 지분 3분의 1을 소유한 소프트뱅크 외에 위워크 투자를 원하는 곳은 많지 않다.

위워크는 오피스 빌딩과 계약을 맺고 개별 사업자에게 사무 공간을 빌려주면서 수익을 올린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업이 아니라 기존의 부동산 임대 영업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가 나빠져 사무 공간 임대 수요가 줄어도 위워크는 건물에 대한 임대료를 내야 한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창업자 아담 노이만은 지난달 경영 악화의 책임을 지고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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