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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월가 “‘탄핵조사’ 받는 트럼프 그만두면 증시는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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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월가 “‘탄핵조사’ 받는 트럼프 그만두면 증시는 랠리”

뉴스1입력 2019-10-21 10:57수정 2019-10-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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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압박을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로 인해 대통령직을 그만두면 이후 증시는 랠리할 것이라는 미국의 투자은행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과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투자은행 레이먼드 제임스는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에서 “(대통령 사임) 초기 충격 이후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예측 가능하고 전통적이며 보수적으로 (대통령 역할을 하는데) 선택이 될 것이므로 시장은 랠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 싸움에서 물러나지 않을뿐더러 범죄 혐의를 수긍하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의 사임은 “확률이 낮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3번째 탄핵당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되고 싶어하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임을 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경우 펜스 부통령이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되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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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제임스 애널리스트인 크리스 미킨스는 CNN비즈니스에 미 워싱턴 보수주의자들이 계속 트럼프 대통령 사임 가능성을 거론하기 때문에 회사가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사임과는 거리를 둔채 자신이 탄핵되면 시장은 붕괴한다고 주장해왔다. 지난 9월엔 트위터에서 “우리가 역사상 최고의 주식시장과 경제를 갖게 된 게 행운이라고 생각하나? 그렇지 않다”고 자신의 성과임을 자랑했다.

그러나 그렉 발리에르 AGF인베스트먼트의 미국 정책담당 전략가는 “시장은 펜스(부통령)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며 “펜스는 상공회의소나 자유무역 옹호자들과 훨씬 더 잘 지낼 것이다. 그는 관세를 기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변덕스럽고 예측할 수 없어서 시장엔 성가셨다”면서 “펜스는 따분하고 보수적인, 친기업적 중서부인”이라고 평가했다.

CNN비즈니스는 “트럼프 대통령 사임에 주식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말할 순 없다”며 “장기적으로 보면 시장 성과는 정치적 요소로 움직이지 않는다. 이건 경제와 기업 성장이 얼마나 빨리 성장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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