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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해외취업설명회… 일본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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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해외취업설명회… 일본은 제외

송혜미 기자 입력 2019-08-21 03:00수정 2019-08-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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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시작… 5일간 전국순회 개최 정부가 해외 취업 희망자를 위한 취업전략설명회에서 일본을 제외하기로 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와 한일 관계 악화에 따른 결정이다.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산인공)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1일부터 공동 주관하는 ‘2019년 해외취업전략 설명회’를 이같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대전, 서울, 부산을 돌아가며 5일간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미국 및 아세안 국가 취업전략, 산인공의 해외취업 지원 및 연수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해외 취업에 성공한 멘토의 강연과 영어 이력서 첨삭, 면접컨설팅 행사도 열린다.

다만 일본 취업과 관련된 내용은 설명회에서 빠진다. 산인공의 한 관계자는 “7월 고용부와 논의해 일본은 빼기로 결정했다”며 “일본 수출 규제 영향이 없다곤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현장에서 일본 취업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면 답변해줄 순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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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9일 고용부는 다음 달 예정된 해외취업박람회 ‘글로벌 일자리 대전’을 11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일본과 아세안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이지만, 참가하는 120개 기업 중 90여 곳이 일본 기업이다. 정부는 박람회 일정을 미루며 참가국을 미국, 유럽, 일본, 아세안 등으로 다변화하기로 했다.

이날 임서정 고용부 차관이 출석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글로벌 일자리 대전’을 정치적 이유로 연기하는 것은 속 좁은 행정”이라는 야당 의원의 지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임 차관은 “취업박람회는 연기했지만 청년들은 다른 루트를 통해 해외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송혜미 기자 1am@donga.com
#해외취업설명회#해외 취업#일본 수출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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