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총리, 화상통화 긴급각의 소집…10일 자정 하원서 브렉시트 관련 발표

  • 뉴시스
  • 입력 2018년 12월 10일 2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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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가 11일의 브렉시트 합의안 하원 표결을 앞두고 10일 오후 3시반(한국시간 11일 0시반) 하원에서 브렉시트에 관한 발표할 예정이다.

한 시간 앞서 메이 총리는 긴급 각의의 화상 통화 회의를 소집했다. 이와 함께 여러 언론에서 메이 총리가 11일의 하원 표결을 연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총리의 하원 발표에 이어 안드레아 리드섬 하원담당 장관(보수당 원내대표)이 하원 일정 변경에 관한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져 표결 연기 추측이 한층 강해졌다.

브렉시트 합의안 하원 표결이 연기된다는 보도와 함께 파운드화가 0,5% 떨어졌다.

반나절 전에는 유럽연합의 최고법원 유럽사법재판소가 영국 정부가 일방적으로 탈퇴 의사 및 협상 절차를 번복 철회할 수고 판결했다.

EU와 영국 보수당의 메이 총리 정부는 지난달 25일 브렉시트 최종합의안에 서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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