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 기업가치 1734조원… 한국기업 “중동 기회의 땅”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3일 국영 석유사이자 세계 최대 비상장 기업인 아람코의 기업공개(IPO)를 승인했다. 각국 투자은행(IB) 업계는 아람코의 기업가치를 약 1조5000억 달러(약 1734조 원)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분 5%만 시장에 내놓아도 750억 달러(약 88조 원)의 …
- 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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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3일 국영 석유사이자 세계 최대 비상장 기업인 아람코의 기업공개(IPO)를 승인했다. 각국 투자은행(IB) 업계는 아람코의 기업가치를 약 1조5000억 달러(약 1734조 원)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분 5%만 시장에 내놓아도 750억 달러(약 88조 원)의 …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오전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다란. 사우디 정부가 지분 100%를 보유한 국영 석유기업 겸 세계 최대 비상장회사인 아람코의 본사가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남서쪽으로 2시간 반을 차로 이동해 가와르 유전지대의 ‘우스마니야 가스 공장(UGP·Uthmaniya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