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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멘 후티, 미·영 공습에 “보복 없이 끝나지 않을 것” 위협

    미국과 영국의 공습을 받은 예멘의 후티 반군이 12일(현지시간) “처벌이나 보복 없이 지나가지 않을 것”이라며 반격을 시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의 지원을 받아 예멘에서 활동하는 후티 반군은 이번 공습으로 대원 5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 대변인은…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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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英, 예멘반군 60개 표적 대대적 폭격… 중동 확전 위기

    美英, 예멘반군 60개 표적 대대적 폭격… 중동 확전 위기

    미국과 영국이 11일 오전 2시 30분(현지 시간) 세계 물류의 ‘동맥’인 홍해를 공격해온 친(親)이란 예멘 반군 후티의 군사 시설을 기습 타격했다. 지난해 10월 발발한 가자지구 전쟁 이후 미영 연합군이 중동 지역에서 개시한 첫 무력 공습으로, 미국과 이란이 격돌하는 전면전으로 커질…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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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중동 특사 오늘 레바논 방문…이스라엘-헤즈볼라 확전 방지 총력

    미국이 중동 확전을 막기 위해 현지로 급파한 백악관 중동 문제 보좌관이 이스라엘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레바논을 방문한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 관리를 인용해 아모스 호치스타인 미 대통령 중동 문제 보좌관이 오는 11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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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도형 해수장관 “홍해사태 국적선 피해 없도록 철저 관리…지원 만전”

    강도형 해수장관 “홍해사태 국적선 피해 없도록 철저 관리…지원 만전”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12일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미·영 예멘 내 후티반군 기지 공습 이후 홍해 인근 해역에서 운항하는 우리 선박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강 장관은 홍해 인근 해역 우리 선박의 운항 현황을 보고받은 뒤, 홍해로 운항 중인 우리 선박 선장과 직접 통화해 자체…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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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美·英 후티 공습 지지…“사태 악화 막기 위한 조치”

    日, 美·英 후티 공습 지지…“사태 악화 막기 위한 조치”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군이 예멘 내 친이란 후티 반군을 겨냥한 공습을 단행한 데 대해 일본 정부는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12일 기자회견에서 미군과 영국군이 예멘의 친이란 무장조직 후티 반군에 대해 공습…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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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호르무즈 해협서 美유조선 나포…홍해 이어 긴장 고조

    이란, 호르무즈 해협서 美유조선 나포…홍해 이어 긴장 고조

    이란이 11일(현지시간) ‘중동의 화약고’로 불리는 페르시아만과 오만만 사이의 호르무즈해협에서 미국 유조선을 나포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날 “이란 해군이 오늘 오전 오만만 해역에서 미국 유조선 ‘세인트 니콜라스호’를 나포했다”며 “법원 명령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통…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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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 불똥 튈라… 이라크 총리 “미군 철수해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이라크에서는 자국 주둔 미군을 철수시키자는 주장이 거세다. 하마스와 마찬가지로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내 무장세력들이 최근 이라크 주둔 미군에 대한 공격을 거듭하고, 미국 또한 보복에 나서면서 이라크 땅이 양측의 분쟁터로 …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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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戰 100일, 가자 2만3200명 사망… 피란민은 ‘생존 전쟁’

    중동戰 100일, 가자 2만3200명 사망… 피란민은 ‘생존 전쟁’

    11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화상치료 전문 병원 앞. 인근 도로에는 각종 의료 및 구호용품, 식수 등을 담은 대형 트럭 20여 대가 보였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접한 이집트 라파 검문소를 통해 가자지구 주민에게 한참 전 전달됐어야 할 물품들이다. 한 운전사는 “이집트 당국이 운송 허…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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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르무즈 해협서 美유조선 무장 괴한에 피습…이란, 나포 인정

    호르무즈 해협서 美유조선 무장 괴한에 피습…이란, 나포 인정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유조선 세인트 니콜라스호가 무장 괴한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란이 나포 사실을 인정했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TV는 이날 오후 “위반 유조선 수에즈 라잔호가 이란산 석유를 훔쳐 미국으로 운반해 …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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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군 차량, 팔 남성 시신 밟고 지나가

    이스라엘군 차량, 팔 남성 시신 밟고 지나가

    이스라엘 방위군(IDF) 차량이 무장단체 대원으로 추정되는 팔레스타인 남성의 시신 위로 주행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8일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툴카렘(Tulkarem)의 한 주택에서 이스라엘군과 팔레…

    •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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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타냐후 “가자 영구점령·강제이주 의도 없다”

    네타냐후 “가자 영구점령·강제이주 의도 없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최근 내각 극우 인사들의 팔레스타인 강제 이주 시사 발언으로 인한 논란을 직접 해명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10일(현지시간) 총리실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에서 “나는 몇 가지를 분명히 하고자 한다”라며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를 영구적으…

    •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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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마스 시신 밟고 지나간 이스라엘軍, “의도하지 않았다” 해명

    하마스 시신 밟고 지나간 이스라엘軍, “의도하지 않았다” 해명

    이스라엘방위군(IDF)이 작전을 진행하던 중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밟고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X(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요르단강 서안 툴카렘의 한 도로 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 위를 이스라…

    •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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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강화…10일 팔人 90여명 사망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강화…10일 팔人 90여명 사망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10일 가자지구에서 9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이 전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가자지구 중심부의 주택가를 강타한 공습으로 58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조대원들이 이집트 국경 인근 라파 서쪽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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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인질 협상팀, 카이로 도착…하니예는 카타르에

    이스라엘 인질 협상팀, 카이로 도착…하니예는 카타르에

    하마스 납치 인질 석방을 위한 이스라엘 협상단이 10일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다고 AP 통신이 이집트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이집트는 카타르 그리고 미국과 함께 가자 내 이스라엘 인질과 이스라엘 억류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교환 석방하고 이를 위해 일시 휴전하는 협상안을 중재하고 있…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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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멘 후티반군, 홍해 운항 선박들에 사상 최대 규모 공격

    예멘 후티반군, 홍해 운항 선박들에 사상 최대 규모 공격

    예멘 후티 반군이 10일 홍해를 항해하는 선박을 겨냥해 사상 최대 규모의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 미국과 영국 해군이 대규모 해상 교전을 통해 발사체들을 격추시켰다고 당국이 밝혔다. 즉각적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이날 유엔 안보리에서 후티 반군의 공…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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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서 케이크 든 이스라엘 대사…“1살 인질 위한 것”

    유엔서 케이크 든 이스라엘 대사…“1살 인질 위한 것”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최연소 인질의 생일 즈음을 맞아 케이크를 들고 연단에 올랐다. 길라드 에르단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9일(현지시간) 가자 지구 상황을 다룬 유엔 총회 회의에 하마스에 억류된 1살 인질 크피르 비바스의 얼굴이 새겨진 …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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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영국군 “홍해서 후티 반군 드론·미사일 21대 격추”

    미국과 영국군이 홍해에서 예멘 후티 반군이 발사한 드론과 미사일을 무더기로 격추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동과 이집트 등을 담당하는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영국군과 함께 후티 반군이 발사한 드론과 미사일 총 21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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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마스 北무기 사용에 외교부 “매우 우려, 안보리에 개진”

    하마스 北무기 사용에 외교부 “매우 우려, 안보리에 개진”

    북한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무기를 제공한 데 대해 외교 당국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북한산 무기의 대외 이전을 매우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북한과의 모든 무기 거래는 다수의 안전보장이사…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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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헤즈볼라 지휘관 폭살 인정…“대가 치르게 하는 것”

    이스라엘, 헤즈볼라 지휘관 폭살 인정…“대가 치르게 하는 것”

    이스라엘은 8일(현지시간) 발생한 헤즈볼라 고위급 인사 폭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인정했다.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외무장관은 이날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헤즈볼라 정예부대 ‘라드완’ 지휘관인 위삼 타윌 폭살을 두고 “레바논 남부 타격은 우리의 책임”이라며 “전쟁의 일환”이라고…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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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링컨, 사우디서 가자 전쟁 논의…“팔레스타인 독립국 건설 합의”

    중동을 순방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 건설을 비롯한 전후 가자지구 계획에 방문국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와 로이터·AFP통신과 사우디 국영 SPA 통신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기자들과 만나 “…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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