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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군마현 지사 “조선인 추도비 철거, 역사 수정 의도 없어”

    日 군마현 지사 “조선인 추도비 철거, 역사 수정 의도 없어”

    야마모토 이치타 일본 군마현 지사가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철거와 관련해 “과거의 역사를 수정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야마모토 지사는 전날(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비석 자체나 비석의 정신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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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령 동생’ 호적 만들어 40대 행세한 70대…“나이 많다고 놀려서”

    ‘유령 동생’ 호적 만들어 40대 행세한 70대…“나이 많다고 놀려서”

    일본에서 실존하지 않는 40대 여동생의 가공의 호적을 만들어낸 뒤 그 여동생 행세를 하던 70대 여성이 법정에 섰다. 지난달 31일 일본 산케이신문, 테레비아사히 등 현지 언론은 가상의 여동생(48)을 사칭해 호적을 작성, 보험증을 사취하는 등 사문서 위조 및 사용 혐의로 기소된 …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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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세론 확산…日정부, 우려 속 ‘관계쌓기’ 집중-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 대선의 선두주자로 부상하면서 일본 정부는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 측 인사들과의 접촉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로이터 통신은 익명을 요청한 6명의 일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일본 정부가 최근 몇 주간 트럼프 …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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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올 여름부터 후지산 통행료 1만8000원 부과…“혼잡 완화 목적”

    日, 올 여름부터 후지산 통행료 1만8000원 부과…“혼잡 완화 목적”

    올 여름부터 후지산을 등산하기 위해서는 통행세 2000엔(약 1만8000원)을 내야 한다. 2일 일본 TBS,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야마나시현은 올해 여름부터 후지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통행료’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산 정상 부근의 혼잡도를 완화하고 후지산 분화 대비 대…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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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네다공항 충돌 사고, ‘넘버원’ 교신이 오진입 원인”

    “하네다공항 충돌 사고, ‘넘버원’ 교신이 오진입 원인”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서 일본항공과 해상보안청 항공기 충돌 사고 원인으로 출발 순서 1번을 의미하는 ‘넘버원’ 교신이 오진입의 한 요인이었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일본 운수안전위원회 등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상보안청 기장에 대해 경시…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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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이기고 보자”…日축구, ‘성범죄 의혹’ 이토 퇴출 11시간만 재소집

    “이란 이기고 보자”…日축구, ‘성범죄 의혹’ 이토 퇴출 11시간만 재소집

    난적 이란과 2024아시안컵 8강전을 앞둔 일본 축구대표팀이 성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 공격수 이토 준야(31·스타드 랭스)를 퇴출 12시간도 못 돼 재소집하는 촌극을 연출했다. 2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JFA)는 이날 오전 2시(이하 일본 시각) “이토가 하차하지 않는다”…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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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군마현, 조선인추도비 철거 인정…현지사 “역사 수정 의도 없어”

    日군마현, 조선인추도비 철거 인정…현지사 “역사 수정 의도 없어”

    일본 군마(群馬)현 당국이 현립공원에 설치됐던 ‘강제동원 조선인 추도비’를 철거했다고 인정했다. 2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군마현은 추도비를 철거했으며, 설치 자리가 빈터가 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 “부정하지 않겠다”고 사실상 인정했다. 철거 행정 대(代)집행이 시작된 지…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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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굴착기에 산산조각난 日 ‘조선인 징용 추모비’

    굴착기에 산산조각난 日 ‘조선인 징용 추모비’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시 현립공원 ‘군마의 숲’에 있던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가 철거된 모습이 1일 확인됐다. 콘크리트 추도비 시설은 굴착기로 부서져 산산조각이 난 채 치워졌다. 아사히신문은 지난달 31일 오전 군마의 숲 상공에서 찍은 조선인 추도비 철거 현장 사진을 이날 보도했다. 군…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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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범죄 혐의’ 이토, 일본 대표팀서 소집 해제 [아시안컵]

    ‘성범죄 혐의’ 이토, 일본 대표팀서 소집 해제 [아시안컵]

    일본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이토 준야(스타드 랭스)가 성범죄 혐의로 고소 당한 뒤 결국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1일(한국시간) “이토가 일본 대표팀을 떠난다. 이토를 대신할 새로운 선수 소집은 예정돼 있지 않다”면서 “JFA는 이토의 성범죄 혐의와 관련한 보도 내…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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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자위대, ‘후티 공격’ 예멘 앞바다에 군함 파견

    日자위대, ‘후티 공격’ 예멘 앞바다에 군함 파견

    후티 반군에 의한 선박 공격이 잇따르는 가운데 예멘 앞바다의 아덴만에서 해적에 대응하기 위해 해상자위대 호위함이 1일 현지를 향해 출항했다고 일본 공영 NHK가 보도했다. 홍해와 이어지는 아덴만에서 해적 대처의 임무에 임하는 것은 해상자위대의 히로시마현 구레 기지에 소속된 호위함 ‘…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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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군마현, ‘징용 조선인 추도비’ 산산조각 내 철거했다

    日군마현, ‘징용 조선인 추도비’ 산산조각 내 철거했다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시 현립 공원 ‘군마의 숲’에 있던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가 철거된 모습이 1일 확인됐다. 추도비가 있던 자리에는 굴삭기로 산산히 부수어진 콘크리트 조각이 쌓여 있었다. 추도비가 있던 자리는 공터가 됐다. 아사히신문은 ‘군마의 숲’ 상공에 헬리콥터를 띄워 조선인 추…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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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토지진 사망자 70%가 60대 이상…사인은 ‘압사’ 40%

    노토지진 사망자 70%가 60대 이상…사인은 ‘압사’ 40%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지진에 의한 사망자의 70%가 60대 이상의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 원인으로는 압사가 40%로 가장 많았다. 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은 노토 반도 지진 사망자 238명 가운데 경찰이 검시한 222명의 연령대와 사인을 전날 발표했다. …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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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은 건 8만원인데 20만원”…자릿세받는 日식당 ‘논란’

    “먹은 건 8만원인데 20만원”…자릿세받는 日식당 ‘논란’

    지난 18일 일본 도쿄 카부키초 유흥가에 있는 이자카야 ‘토리도리’의 음식점 사장과 호객꾼 10명 이상이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토리도리가 닭꼬치 체인 ‘토리키조쿠’의 계열사로 가장하고 사람들을 속여 식당에 방문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들…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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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독도를 ‘재외공관’ 표시…서경덕 “한국 땅이 아니라는 것”

    외교부, 독도를 ‘재외공관’ 표시…서경덕 “한국 땅이 아니라는 것”

    외교부가 운영하는 해외여행 관련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 안전여행 사이트에 ‘독도’를 ‘재외대한민국공관’으로 표시해 논란을 일으켰다. 서 교수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번 국방부에 이어 이번엔 외교부가 독도에 관한 큰 사고를 쳤다”며 “단시간 내에 DM으로 이렇게 많은 제보를…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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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 美-EU만 남아

    일본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유럽연합(EU)과 미국의 판단만 남기게 됐다. 31일 일본 공정취인위원회(JFTC)는 홈페이지를 통해 양사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공지했다. 일본 경쟁당국이 공개한 …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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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해도 안통했다”… 도요타 인증 조작 뒤엔 ‘경직된 소통 문화’

    “말해도 안통했다”… 도요타 인증 조작 뒤엔 ‘경직된 소통 문화’

    “품질인증 부정으로 고객의 신뢰를 배신하고 제도의 근간을 뒤흔들었다.”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인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67·사진) 회장이 지난해부터 불거진 그룹 내 인증 조작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도요타 안팎에선 특유의 ‘경직된 소통 문화’가 바뀌지…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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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해봤자 안 통해”…도요타 인증 조작 뒤엔 ‘어두운 그림자’ 있었다

    “말해봤자 안 통해”…도요타 인증 조작 뒤엔 ‘어두운 그림자’ 있었다

    “품질인증 부정으로 고객의 신뢰를 배신하고 제도의 근간을 뒤흔들었다.”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인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토요다 아키오(豊田章男·67) 회장이 지난달 30일 지난해부터 불거진 그룹 내 인증 조작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도요타 안팎에선 특유의 ‘경직된 소통 문화’가…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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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주무침 8000원에 자릿세까지” 바가지 악명 日도쿄 식당 결국

    “숙주무침 8000원에 자릿세까지” 바가지 악명 日도쿄 식당 결국

    일본 도쿄 번화가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바가지요금을 씌워온 식당이 현지 경찰 조사를 받는다. 29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전날 현지 경찰은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에서 유명 닭꼬치 체인 ‘토리키조쿠’의 계열사인 것처럼 호객 행위를 해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사장과 호객 직원 …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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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AEA, 日오염수 방출 후 첫 보고서 “설비 운용, 국제기준에 부합”

    IAEA, 日오염수 방출 후 첫 보고서 “설비 운용, 국제기준에 부합”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출을 둘러싸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지난해 8월 오염수 방출 후 국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단의 첫 보고서를 공표했다고 요미우리, 아사히신문 등이 31일 보도했다. IAEA는 3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방출 관련 설비는 국제적인 안전…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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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기시다 시정연설 ‘윤석열 대통령’ 가장 먼저 언급…바이든은 빠졌다

    日기시다 시정연설 ‘윤석열 대통령’ 가장 먼저 언급…바이든은 빠졌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30일 국회 시정방침 연설에서 실명을 언급한 정상은 딱 3명이었다. 순서대로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그리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다.일본 매체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기시다 총리의 올해 시정연설에 실명으로 등장한 정상들을 언급하면…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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