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윤, 전국 상위 1% 성적…“내성적 성격에 연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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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6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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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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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윤이 연예계 생활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5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이상윤이 스페셜MC로 출연해 ‘미우새’들의 일상을 지켜봤다.

이날 배정남은 반려견 벨을 데리고 애견훈련학교를 찾았다. 강사와 면담을 하면서 반려견의 성향이나 훈련 능력 등을 파악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도 학교 성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윤은 생활기록부에 “똑똑하고 친구들하고 잘 어울리나 주의가 산만하다는 구절이 적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나도 그랬는데 꼭 한마디를 더 썼다. ‘도가 지나치게 산만하다’고 쓰여 있었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윤은 학창시절 성적이 전국 상위 1%였다고. 모벤저스(母벤저스) 는 “그런데 어떻게 연예계 일을 하게 됐냐”고 물었다.

이상윤은 “우연히 시작하게 됐다. 공부를 떠나서 원체 성격이 내성적이니까 오히려 주위 사람들이 권하더라. 이런 활동을 통해서 성격이 바뀌길 기대했던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다가 내가 재미를 느껴서 전문적으로 이쪽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일이 재미있더라”고 덧붙였다.

부모의 반대는 없었냐는 질문에는 “아버지 어머니가 개방적이신데 내가 공부보다 이쪽 길로 간다고 했더니 그때부터는 조금 걱정을 하셨다”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이상윤에게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어머니들을 보면서 “어머님들이 이렇게 인터뷰를 잘 하시는지 몰랐다. 아주 능수능란하다”라며 놀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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