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컴백’ 빅톤, 자체 최고 음원 성적…꽃길 2막 활짝

  • 뉴스1
  • 입력 2019년 11월 5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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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6인 체제로 새롭게 돌아온 그룹 빅톤(VICTON)이 자체 최고 음원 성적을 기록하고, 컴백 쇼케이스를 성료하며 2막을 활짝 열었다.

빅톤은 5일 오전 7시 기준 미니 5집 ‘nostalgia(노스텔지어)’의 타이틀곡 ‘그리운 밤’으로 멜론 차트 34위를 기록하고, 수록곡 전곡을 차트인시키며 데뷔 이래 최고 음원 성적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운 밤’은 계속해서 무서운 순위 상승세를 이어가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앞서 빅톤은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미니 5집 ‘nostalgia’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쇼케이스는 ‘프로듀스X101’로 재조명 받은 후, 1년 6개월의 오랜 공백기 끝에 극적으로 컴백하는 자리이자, 3년 전 데뷔했던 공간에서 갖는 이벤트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전 세계에 네이버 V라이브로 생중계된 컴백 쇼케이스 방송은 시청자 수 24만명, 하트 수 2억개를 돌파하며 성황을 이뤘다. 빅톤은 다채로운 코너를 마련해 팬들과 깊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데뷔하던 날 선보였던 ‘날 보며 웃어준다’, 신곡 ‘걱정이 돼서’, ‘New World’, 타이틀곡 ‘그리운 밤’까지 빅톤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행복한 순간에 가슴 벅차하며 “맘고생을 많이 했는데, 앨리스(공식 팬클럽명)를 생각하며 버텼다.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달라”, “함께 꽃길만 쭉 걷자”고 팬들에게 뭉클한 컴백 소감을 전했다.

빅톤은 오는 5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VICTON X LieV - 빅톤의 눕방라이브!’을 진행하고,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의 첫 컴백 무대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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