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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무대에서 빛나는 그룹의 매력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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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무대에서 빛나는 그룹의 매력 보여줄 것”

이정연 기자 입력 2019-07-17 19:29수정 2019-07-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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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펜타곤. 국경원 동아닷컴 기자 onecut@donga.com

한 단계 더 성장했다. 멤버들의 음악적 재능이나 꿈에 대한 열정, 모두 예전의 모습이 아니다. 아이돌 그룹 펜타곤(진호·후이·홍석·신원·여원·옌안·유토·키노·우석)이 무더운 여름만큼이나 강렬한 목표를 세우고 돌아왔다.

1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아홉 번째 미니음반 ‘섬머’(SUM(ME:R)) 쇼케이스를 연 이들은 “우리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 만든 앨범”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새 앨범은 3월 선보인 미니음반 ‘지니어스’ 이후 4개월 만이다.

활동마다 특별히 계절이나 시기를 고려한 적은 없지만 이번엔 이들의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담기 위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대놓고 여름을 겨냥했다”고 했다. 앨범 명에서도 그들의 의지가 엿보인다.

이들은 “이번 앨범이야말로 펜타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노래들만 담겨 있다. 우리의 색깔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앨범에는 20대 초반의 넘치는 ‘열정’뿐만 아니라 ‘청춘’, ‘민낯’, ‘힙합’, ‘소울’, ‘성공’, ‘명예’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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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을 준비하면서 뭔가 확신이 들었다. 고난이도 춤 연습을 하면서도 ‘잘할 수 있겠다’, ‘잘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라고 할까 그런 여러 감정들이 우리를 성장하게 만들었다.”

타이틀곡 ‘접근금지’는 어린 시절 친구와 책상에 선을 그어놓고 넘어오지 말라며 아옹다옹했던 추억을 모티브 삼아 만들었다. 누군가를 좋아하지만 반대로 좋아하지 않는 척했던 어린 시절이 떠올라 쉽고 재미있게 가사를 풀어냈고, 리듬감도 가사만큼이나 유쾌하다.

“여름을 겨냥한 만큼 신나고 밝은 노래들이 많다. 그동안에도 밝고 신나는 노래는 더러 있었지만 지금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이 되었으면 좋겠다. 타이틀곡 외에도 지난 앨범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일명 ‘디스곡’인 ‘라운드1’에 이어 ‘라운드2’를 실었다. ‘라운드1’은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는데, 아직 심사 중인 ‘라운드2’는 통과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펜타곤의 중심이자 아이돌 가수 가운데 몇 안 되는 히트 작곡가인 후이가 이번에도 앨범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타이틀곡은 인기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기리보이와 함께 작업해 신선함을 더했고, 수록곡 ‘판타지스틱’ 등에도 변화를 줬다.

후이는 “(기리보이)선배님과 작업하면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았다”며 “선배님은 독특하면서도 ‘돌격형’ 프로듀서라면 저는 생각이 많은 편인데 게다가 그걸 머릿속으로 모두 정리해야 실행에 옮기는 스타일이다. 많은 걸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그룹 펜타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이번 펜타곤의 활동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9인조에서 8인조 체제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멤버 가운데 옌안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멤버들은 “어제도 다 같이 모여서 이야기하며 마음을 주고받았다”면서 “무대는 8명이지만 우리는 늘 9명이다. 타이틀곡에도 옌안의 목소리가 들어가 있어 아쉬움이 덜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옌안의 든든한 응원의 목소리를 마음에 품고 이들은 “작심하고 준비”한 이번 앨범을 들고 해외로 나간다. 8월 말부터 세계 23개국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4월 서울에서 진행한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프리즘’의 포문을 열었을 당시만 해도 15개 도시에서 공연이 확정된 상태였지만 3개월 사이 8개 도시 공연이 추가됐다.

“아직 펜타곤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 월드투어를 진행하면서 역시 무대에서 잘하는 그룹이라는 평가를 듣고 싶다.”

과거와 비교해 관심과 기대의 폭이 커지다 보니 ‘펜타곤 프리미어 쇼케이스’라는 이름으로 이날 오후 8시부터 엠넷과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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