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23일 개봉…예매율 51.9% 1위 기대감↑

  • 뉴스1
  • 입력 2019년 10월 23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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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영화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이 23일 개봉하는 가운데, 실시간 예매율 50%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예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오전 8시 10분 현재 51.9%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전체 예매율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예매관객수는 9만 5229명에 육박했다. 비수기임에도 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삶을 그려낸 작품이다. 정유미와 공유가 주연을 맡았고,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기반으로 했다.

현재 극장가는 ‘말레피센트2’와 ‘조커’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17일 개봉한 ‘말레피센트2’는 누적관객수 71만 7135명을 기록 중이고, ‘조커’는 지난 2일에 개봉해 현재 누적관객 464만 2365명을 기록 중이다.

이 영화를 두고 여러 시선이 교차한다. 페미니즘이 대두되는 때 나온 원작 소설이 큰 반향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과연 ‘82년생 김지영’이 외화들을 물리치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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