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한국 유학한 장남 “매덕스, 야성미 있는 괜찮은 남자”

  • 뉴시스
  • 입력 2019년 10월 10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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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앤절리나 졸리(44)가 한국으로 유학한 장남 매덕스 졸리-피트(18) 자랑으로 ‘아들 바보’임을 보여줬다.

졸리는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말레피센트 2’ 시사회 후 미국 연예 매체 ‘ET’와의 인터뷰에서 매덕스에 대해 “매덕스가 괜찮은 남자로 커서 매우 행복하다”라며 “매덕스가 똑똑하고 자기 할 일도 잘하지만, 야성미도 있다. 그는 십대 때를 잘 보냈다”고 자랑했다.

이어 “매덕스가 문신을 했다”는 사실도 털어놓았다.

졸리는 최근 자신이 출연한 영화 ‘말레피센트 2’ 홍보를 위해 자녀들과 전 세계를 다니고 있다.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본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며 전개되는 판타지물이다. 국내는 17일 개봉한다.

졸리는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말레피센트 2’ 시사회에서 매덕스와 재회했다. 매덕스는 그때 서울에서 비행기를 타고 도쿄로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덕스는 런던 시사회에는 거리가 멀어서 참석하지 못했고 자하라(14), 실로(13), 쌍둥이 비비엔(11)과 녹스(11)가 함께했다.

8월 외국인 전형으로 연세대학교에 입학한 매덕스는 언더우드 국제대학 언더우드 학부에서 생명과학 공학을 공부하고 있다. 현재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의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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