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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로맨스 바람’…시월엔 김래원♥공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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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로맨스 바람’…시월엔 김래원♥공효진

이해리 기자 입력 2019-09-09 06:57수정 2019-09-0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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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극장가에 로맨스·멜로 열풍이 분다. 사진은 배우 공효진(왼쪽)과 김래원이 로맨스 호흡을 맞춰 10월 개봉하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의 한 장면. 사진제공|NEW

내달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개봉
11월 김희애 주연 ‘윤희에게’ 공개


정해인과 김고은이 몰고 온 로맨스 바람이 가을 극장가로도 이어진다. 10월 김래원과 공효진이 바통을 이어받는 가운데 11월에는 김희애가 나선다.

정해인·김고은 주연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제작 영화사무비락)이 7일 누적 100만 명을 넘어 관객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1990년대 중반부터 10년간 사랑받은 대중음악을 통해 운명 같은 사랑을 다룬 영화는 8일에도 관객을 보태며 추석 연휴까지 내다보고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의 ‘로맨스 훈풍’은 늦가을까지 지속된다. 30대 남녀의 현실감 넘치는 사랑부터, 잊었던 첫사랑의 기억을 되짚는 중년의 깊은 사랑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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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공효진의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제작 영화사집)는 전 연인에게 상처받은 남자, 현재의 연인과 격하게 이별 중인 여자가 새롭게 시작하는 사랑을 그리고 있다. 우연히 서로의 ‘연애사’를 알게 된 이들이 티격태격, 알콩달콩 이루는 현실 연애를 담는다.

김래원은 “누구나 겪어본 이별과 사랑이 현실적으로 표현돼 많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시나리오를 읽고 ‘어떻게 이렇게 리얼할 수 있을까’ 놀랐다”며 새로운 로맨스 영화의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로맨스 장르에서 실력을 과시한 두 사람의 첫 스크린 만남도 기대감을 키운다. 신인이던 2003년 MBC 드라마 ‘눈사람’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언젠가 꼭 다시 만나 연기하고 싶었다”고 생각해왔고 ‘가장 보통의 연애’를 통해 16년 만에 바람을 이뤘다.

늦가을에 나서는 주인공은 김희애다. 11월 개봉하는 ‘윤희에게’(감독 임대형·제작 영화사 달리기)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가 잊고 지내던 첫사랑의 비밀을 찾아 딸과 설원의 여행지로 떠나 겪는 이야기다. ‘쎄시봉’ 이후 다시 멜로영화로 나선 김희애가 더욱 깊은 감성의 사랑을 펼친다.

‘윤희에게’는 개봉에 앞서 10월3일 개막하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먼저 공개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사랑의 상실과 복원을 절묘하게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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