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소셜캠퍼스, ‘제2회 1분 1초 소셜영화제(Social Film Festival)’ 개최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9월 2일 14시 32분


코멘트
LG화학과 LG전자에서 주최하고 사회연대은행에서 주관하는 LG소셜캠퍼스가 지난 8월 31일 서울 서초구 메가박스 센트럴 점에서 영화제 참가팀, 심사위원,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1분 1초 소셜영화제(SOFF)’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LG소셜캠퍼스는 2021년까지 누적 160억 원을 투입해 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 기업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금융, 컨설팅, 사무 공간 등을 지원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은 1분 1초 소셜영화제는 ‘당신의 1상에 세상을 향한 1초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환경과 사회적 경제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영화제로 총 231개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지난 8월 8일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투표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본상 수상작은 총 47작품으로 SOFF Grand Film상 1팀(상금 500만원), Golden Film상 3팀, Silver Film상 6팀, Bronze Film상 25팀, 특별상 12팀 등이다.

이번 1분 1초 소셜영화제의 최고작품상(SOFF Grand Film상)은 ▲(초등부문)폐지로 만든 검은 장미로 따뜻한 사랑을 베푸는 내용을 담은 ‘검은 장미’를 출품한 ‘강쌤의영화교실’ 팀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Golden Film상은 ▲(초등부문) 재난블록버스터 장르의 ‘환경지킴이‘를 출품한 ‘권쌤과아이들’ 팀, ▲(청소년부문) ‘사회적 경제, 모두의 행복으로 가는 계단‘을 출품한 ‘성민종준’ 팀, ▲(청년부문) ‘바다에게 바다색을’ 출품한 ‘대상을 바다’ 팀이 수상했다.

SOFF Grand Flim을 수상한 ‘강쌤의영화교실’ 팀 강경욱 선생님(임실초등학교)은 “아이들과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환경’과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미지를 따뜻하고 흥미롭게 표현하고 싶었다”며, “대상 수상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LG소셜캠퍼스의 주최사인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이번 영화제에 출품된 우수한 작품들을 통해 ‘환경’과 ‘사회적 경제’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출품작들의 소중한 메시지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향후 수상 작품은 9월 초에 ‘LG소셜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