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장’, 개봉 2주만에 2만명 돌파…‘김복동’ 쌍끌이

  • 뉴스1
  • 입력 2019년 8월 12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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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장’ 포스터
‘주전장’ 포스터
영화 ‘주전장‘(미키 데자키 감독)이 개봉 2주일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

12일 영화 ’주전장‘의 배급사 ㈜시네마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약2주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9일 오후 4시 15분 기준)

’주전장‘은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을 넘나들며 3년간 ’위안부‘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를 편집해 만든 영화다.

이 영화는 전국 60개의 상영관에서 상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실관람객들의 극찬을 받았고, 개봉 1주일 만에 누적관객수 1만 명 돌파했다. 또 독립?예술영화 좌석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며 일본군 ‘위안부’ 이슈에 관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분위기를 이어 받아 오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스코어 수직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주전장‘은 지난 8일 개봉하여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한민국 모두가 봐야 하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다큐멘터리 ’김복동‘과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복동‘은 11일까지 누적관객수 2만 9412명을 동원했다.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이 두 영화를 상호보완적인 영화로 평가하며 함께 관람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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