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4일만에 100만 돌파…1000만 ‘변호인’ 같은 속도

  • 뉴스1
  • 입력 2019년 8월 10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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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포스터
‘봉오동 전투’ 포스터
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는 9일 하루 동안 29만 814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05만 9831명을 돌파했다.

이는 격동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감동과 의미를 전하며 천 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변호인’, ‘국제시장’과 동일한 흥행 속도이다. 그뿐만 아니라 ‘봉오동 전투’는 평점 역주행을 이루며 CGV 골든에그 지수 96%와 롯데시네마 평점 9.3점 등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 실관람객으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어 더욱 거센 흥행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정석 윤아 주연의 ‘엑시트’는 같은 날 31만9180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현재 누적 관객수는 465만4546명이다. ‘사자’는 3만691명을 추가해 144만6296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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