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개봉 3일째 100만 돌파…‘극한직업’과 동일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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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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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시트 포스터 © 뉴스1
영화 엑시트 포스터 © 뉴스1
재난 탈출액션 영화 ‘엑시트’가 박스오피스 이틀 연속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엑시트’는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배급사집계 기준, 개봉 3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1000만 영화 ‘극한직업’ ‘신과함께-죄와 벌’ ‘베테랑’ ‘도둑들’ ‘암살’과 동일한 속도이자, ‘국제시장’ ‘7번방의 선물’보다 하루 빠른 흥행 기록이다.

‘엑시트’는 개봉 첫날 오락영화 흥행작 ‘극한직업’과 ‘베테랑’의 개봉일 스코어를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굳히기에 돌입했다. ‘엑시트’는 ‘기생충’ 이후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첫 한국영화로 주목 받으며 놀라운 흥행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CJ 엔터테인먼트 © 뉴스1
CJ 엔터테인먼트 © 뉴스1

이에 ‘엑시트’의 ‘짠내 콤비’ 조정석과 임윤아는 100만 관객 돌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환상의 파트너 조정석과 임윤아는 “‘엑시트’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합니다”라는 감사인사를 전한 것은 물론, 우쿨렐레를 들고 뜨거운 여름에 어울리는 ‘100만 돌파’ 땡큐 가사와 영화의 시그니처인 S.O.S 구조신호를 함께 담은 귀여운 멜로디를 선사한다.

한편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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