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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의도치 않았지만 이 영화에 슬픈 운명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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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의도치 않았지만 이 영화에 슬픈 운명같은 느낌”

뉴시스입력 2019-07-15 17:42수정 2019-07-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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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 시사회

송강호(51), 박해일(42)이 지난달 29일 49세를 일기로 세상을 등진 전미선에게 애도를 표했다.

15일 오후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나랏말싸미’의 시사회가 열렸다. 송강호는 “너무나 안타깝고 슬픈 과정이 있었다. 누구보다도 감독님 이하 모든 스태프가 슬픔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극중 (전미선이 맡은 소헌왕후의) 천도재를 찍었을 때는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이었다. 그 촬영을 끝내고 빨리 서울로 올라왔던 기억이 있다. 의도치는 않았지만 이 영화에 슬픈 운명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이 영화가 관객에게 슬픈 영화가 아니라, 그 슬픔을 딛고 아름다운 얘기로 남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고 있다”고 밝혔다.

박해일은 “기억이 생생하다. 촬영할 때 각자 배우들 치열하게 준비해 촬영했다. 촬영을 마치면 오순도순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설렘을 나눈 추억이 얼마 전이다.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서 너무 안타깝다. 개인적으로 선배님의 마지막 작품을 함께 하게 돼 너무나 영광이고, 보는 분들도 이 작품을 따뜻한 온기로 품어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라는 것들을 담은 작품이다. 송강호(52), 박해일(42), 전미선 등이 출연했다. 영화제작자 출신 조철현(60)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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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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