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구조대, 법리 문제로 인양 유람선 수색 못하고 철수
우리 정부의 당초 계획과 달리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인양한 허블레아니호 정밀수색에 우리측 구조대원들이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 헝가리 당국이 법리적 검토를 이유로 우리측 인원의 투입을 허가하지 않았다. 송순근 주헝가리 한국대사관 국방무관(육군 대령)은 12일(현지시간) 헝가리…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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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역투’ KIA 양현종, 위기관리능력으로 선발 5연승
‘에이스’에게 이런 날도 있다. KIA 타이거즈 좌완투수 양현종(31)이 ‘꾸역투’로 선발 5연승을 힘겹게 챙겼다. 양현종은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2실점 투구를 했다. 안타를 10개나 내주면서 불안한 모습…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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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만 만나면 매듭 꼬이는 두산 이용찬
두산 베어스 투수 이용찬(30)이 올 시즌 한화 이글스전 첫 승을 스스로 날렸다. 득점지원이 9점에 이르렀는데도 선발승의 요건인 5회는커녕 4회도 넘기지 못했다. 지난해까지와 달리 올해는 한화전에서 불운과 부진이 거듭되고 있다. 이용찬은 12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등판했지만 3이닝 동…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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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변신’ 이대은, 4이닝 무실점 희망투
팔꿈치 통증을 털고 돌아온 KT 위즈 이대은(30)이 4이닝 무실점 쾌투로 복귀를 신고했다. 건강한 몸에서 나오는 자신감 있는 투구가 돋보였다.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 2회 구원 등판해 4이닝 2안타 3삼진 1볼넷으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이대…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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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에도 손녀 끌어안고…마지막까지 계속된 할머니의 사랑
지난 1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할 당시 객실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여성과 어린이는 외할머니와 손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지막 순간 외할머니가 손녀를 끌어안은 상태로 구조대에 발견돼 안타까움이 더했다. 12일 정부 합동…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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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부패 보도 기자 체포 항의 시위자 200명 이상 체포
모스크바 시정부 등 유력기관의 부패를 적극적으로 보도해온 유명 언론인 이반 골루노프(36)가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 것과 관련, 허가를 받지 않은 채 경찰의 허위 혐의에 항의하는 시위를 대규모로 벌였다는 이유로 12일 200명이 넘는 시위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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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려 했다” 배우 이미영의 눈물 고백
배우 이미영이 눈물의 고백을 했다. 이미영은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 자살까지 시도하는 등 힘들었던 과거를 모두 털어놨다. 이미영은 “별 일이 다 있었다. 죽으려 했다.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들까 싶었다. 목매고 자살하려고 했…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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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시신 유기 진술’ 완도 해상서 비닐봉지 발견 신고…해경 수색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의자 고유정(36)이 시신의 일부를 버렸다고 진술한 전남 완도 해상에서 검은색 비닐봉지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완도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2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7분께 어민 A씨가 완도 고금도 장보고대교 인근 해상 가두…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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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롯데 꺾고 3연승…두산, 한화 잡고 3연패 탈출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힘겹게 꺾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오지환의 타석 때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에서 결승점을 뽑아 4-3으로 승리했다.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가 결…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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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 이희호 서거 김정은 조의문 신속 보도
북한 매체가 12일 고(故) 이희호 여사 유족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의문과 조화를 보냈다고 신속하게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 라디오 매체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늦은 오후 김 위원장이 이희호 여사 유족에게 조의문과 조화를 보낸 사실을 동시다발적으로 보도했다. …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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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시작과 끝…‘타격기계’ 김현수가 제 모습을 되찾았다
시즌 초의 삐걱거림은 지운 지 오래다. 다소 주춤했던 타격 기계는 자연스럽게 재가동 중이다. 김현수(31·LG 트윈스)가 시즌 초의 장타 기근을 딛고 완벽히 살아났다. 6월에만 벌써 세 개의 아치를 그렸다. 간판타자가 해결사 본능을 뽐내는 덕분에 LG도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김…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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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4명, 함께 지내던 친구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직업학교에서 만나 원룸에서 함께 지내던 친구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10대들이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A 군(18)등 10대 4명을 폭행치사 혐의로 12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 등은 9일 오전 1시경 광주 북구의 한 원룸에서 B 군(18)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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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잠실 코멘트] ‘리드오프 역할 완수’ LG 이천웅, “출루가 최우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12/95968164.2.jpg)
[SD 잠실 코멘트] ‘리드오프 역할 완수’ LG 이천웅, “출루가 최우선!”
‘하내영’ 이천웅(31·LG 트윈스)에게 12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은 유달리 바쁜 하루였다.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장, 5타석 5출루(4안타 1볼넷)을 완성했다. 리드오프가 바삐 살아나가니 팀 득점 활로도 뚫렸다. 만점 리드오프 이천웅이다. LG는 12일 잠실 롯데전에서 4-…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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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대전 코멘트] 100안타가 코앞에…‘4안타 경기’ 두산 페르난데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12/95968098.2.jpg)
[SD 대전 코멘트] 100안타가 코앞에…‘4안타 경기’ 두산 페르난데스
두산 외국인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1)가 시즌 100안타에 1개차로 바짝 다가섰다. 4안타를 추가해 최다안타 1위를 질주했다. 가장 먼저 100안타 고지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1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한 페르난데스는 2루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4안…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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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文대통령 오슬로 선언, 국민 삶에 더 많은 평화 계기될 것”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오슬로 선언은 우리 국민의 삶에 더 많은 평화의 순간들을 가져오는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슬로 포럼에서 ‘국민을 위한 평화’를 주제로 전 세계에…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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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김여정편에 이희호 여사 조의문과 조화 보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이희호 여사에게 보내는 조의문과 조화를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손을 통해 전달했다. 당초 기대됐던 조문단 파견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김여정을 판문점까지 내려 보내며 애도의 뜻을 표한 것이다. 김여정은 이날 오후 5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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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용인태성FC, 축구명문 경희고 1대0으로 꺾고 무학기 우승
무명선수들로 구성된 창단 3년의 용인태성FC-U18이 12일 오후 8시30분 경남창녕에서 열린 제24회 무학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축구 명문 경희고를 1대0으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뉴시스】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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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 홍수 시즌 시작 후 벌써 83명 사망·실종
중국 남부에서 이달 초 호우가 시작된 이후 49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실종 상태라고 12일 당국이 발표했다. 7000채가 넘는 가옥이 붕괴되었으며 30만 명의 주민이 집에서 떠나 피난했다. 직접적 경제 손실 규모가 100억 위안(14억 달러, 1조6000억원)에 이른다고 재난감소위원…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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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노사, 임단협 최종 잠정합의안 도출…14일 찬반 투표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12일 오후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재교섭을 거쳐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16일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같은달 21일 노조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두 번째 합의다. 르노삼성 등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14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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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사상 첫 결승행’ 한국, 각종 신기록도 쏟아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12/95967575.2.jpg)
[U-20 월드컵]‘사상 첫 결승행’ 한국, 각종 신기록도 쏟아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사상 첫 결승행을 달성한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각종 신기록이 쏟아졌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12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U-20 월드컵 4강전…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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