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영화 제작사를 설립했다. 이제훈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0일 “이제훈이 양경모 감독, 김유경 PD와 함께 ‘하드컷’이라는 영화 제작사를 공동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훈이 제작자로 처음 나서는 영화는 12월 첫 촬영을 앞둔 양경모 감독의 ‘팬텀’(가제)”이라며 “출연 여부는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2007년 영화 ‘밤은 그들만의 시간’으로 데뷔한 이제훈은 영화 ‘고지전’ ‘건축학개론’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