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결혼 만족도 300%, 유진과 두 딸 보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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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9일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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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한 가구회사 매장.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기태영 인터뷰. 2019.9.19/뉴스1 © News1
서울 중구 한 가구회사 매장.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기태영 인터뷰. 2019.9.19/뉴스1 © News1
기태영이 가정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19일 오전 서울 중구 창경궁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이하 ‘세젤예딸’) 기태영 종영 인터뷰에서 그는 결혼 생황에 대해 언급했다.

기태영은 “결혼 만족도는 100%다. 300%가 가장 높은 수치면 300%다. 불만이 없다. 물론 싸울 때도 있지만 서로에 대한 존중이 있어서 크게 싸우진 않는다. 서로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고치려고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겐 집이 힐링 장소다. 세 여자를 보는 것으로 힐링된다. 또 하나의 힐링은 다들 자면 거실에 혼자 앉아서 쉬는 거다. 밤에 차 한 잔 마시면서 혼자 있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다. 제일 안정적이다”라며 웃었다.

또한 기태영은 두 딸에 대한 애정이 넘친다며 “아이들을 보면 ‘열심히 살아야겠다’,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를 낳아 보니 또 다른 인생이 시작된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사견을 전했다.

한편 기태영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출판사 돌담길의 대표이자 편집장인 김우진 역을 맡았다. 까칠한 그는 강미혜(김하경 분)를 만난 뒤 점차 진정한 사랑에 눈을 뜨는 김우진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얻고 있다.

기태영의 호연이 돋보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22일 종영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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