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x강하늘 로맨스 ‘동백꽃 필 무렵’ 18일 넷플릭스 공개

  • 뉴스1
  • 입력 2019년 9월 16일 12시 10분


코멘트
KBS 2TV 제공
KBS 2TV 제공
글로벌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공효진, 강하늘 주연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서비스한다.

오는 18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동백꽃 필 무렵’이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영어권 지역은 첫 방영일부터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공개되며, 일본은 오는 11월15일 0시(PST)에 전회차 동시 공개된다. 전 세계 나머지 국가들은 오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두 회차씩 공개될 예정이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다. 삼대가 뿌리박고 살며,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 없는 ‘옹산’이라는 꽉 막힌 동네를 배경으로 ‘까멜리아’라는 가게를 차린 뉴페이스 동백과 지역 토박이 파출소 순경 황용식(강하늘 분)의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공효진은 여린 듯하면서도 강단있는 성격으로 세상의 편견에 꿋꿋하게 맞서며 살아가는 동백 역으로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강하늘은 동백에게 푹 빠진 직진 청년이자 순박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촌므파탈’ 황용식으로 분해 제대 후 첫 작품을 선보인다. 까멜리아(동백)의 꽃말 ‘당신만을 사랑합니다’처럼, 오로지 한 여자만을 위한 한 남자의 무제한 폭격형 로맨스를 담은 ‘동백꽃 필 무렵’은 따뜻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동백꽃 필 무렵’은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다. ‘겨울연가’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다수의 히트작을 선보인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