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상현♥메이비, 공사판 속 눈물의 생일파티…이효리 등장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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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0일 0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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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동상이몽2’ 윤상현이 메이비를 위한 생일 이벤트를 무사히 마쳤다.

지난 9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윤상현은 메이비를 위한 생일파티 준비에 열을 올렸다. 윤상현은 친구들과 최종 리허설을 마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메이비 도착 10분 전, 친구들은 깜짝 생일파티를 위해 몸을 숨겼다.

윤상현은 직접 만든 치킨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샀다. 윤상현은 아이들에게 음식을 해주면서도 이벤트 생각에 안절부절못했다. 윤상현의 친구들은 마당에서 모기와 고군분투하며 기다렸다.

윤상현은 차에 무언가를 놔두고 왔다며 마당으로 나가 “작전 개시”라고 말하며 이벤트를 위한 의상으로 환복 했다. 윤상현은 전화를 걸어 “마당에 누가 쓰레기를 버리고 갔어”라며 자연스러운 연기로 메이비를 유인했다. 메이비가 나오는 동안 윤상현은 몸을 숨겼다.

메이비는 윤상현의 영상편지를 보며 굳은 채 눈물을 흘렸다. 윤상현은 “이런 부족한 날 아낌없이 사랑해주는 당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윤상현의 끝맺음 말과 함께 음악이 흘러나왔다. 윤상현은 김동률의 ‘감사’를 부르며 걸어 나왔다.

그때, 반주가 끊기며 메이비가 폭소했다. 윤상현은 “다시 틀어”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다시 뒤돌아 걸어 나오며 노래를 불렀다. 계속해서 끊기는 반주에 현장은 초토화됐지만 윤상현은 끝까지 노래를 불렀다. 메이비는 “오빠 됐어”라며 윤상현을 끌어안았고, 윤상현은 “미쳐버리겠네”라며 친구들을 응시했다.

이어서 윤상현이 직접 만든 그네가 공개됐다. 메이비는 윤상현이 만들었다는 사실에 놀라고, “너무 예쁘다”라며 감동이 눈물을 흘렸다. 메이비는 “그네는 예쁜데 이게 뭐야”라며 공사 중인 집을 바라봤다.

친구들이 들고 온 케이크와 함께 윤상현이 직접 고른 메이비를 위한 옷이 공개됐다. 친구들은 “피에로다, 시대를 역행한다”며 비난했다. 메이비는 “예쁘다”라며 크게 웃었다.

다음 주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윤비하우스에 등장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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