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180도 달라진 분위기…서늘한 눈빛

  • 뉴스1
  • 입력 2019년 7월 18일 09시 13분


코멘트
JP E&M
JP E&M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발랄했던 김세정의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측은 18일 김세정(홍이영 역)의 극과 극으로 상반된 서늘한 모습을 공개했다. 김세정이 그려갈 홍이영은 특별하지 않은 스펙을 가진 생계형 팀파니스트지만 일상에서도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며 주변 인물들에게 쾌활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이런 홍이영과는 극과 극으로 상반된 분위기를 보여 호기심을 유발한다. 일그러진 표정으로 어딘가를 향해 쳐다보고 있는 그녀는 마주한 상황이 괴로운 듯 불안한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머리가 헝클어진 채 난간을 붙잡고 냉소적인 눈빛을 하고 있어 무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 벌어졌음을 암시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홍이영은 잠을 위해 음치남인 장윤(연우진 분)을 이브닝 콜러로 고용할 정도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그녀가 잠을 못 자고 있는 이유가 앞선 상황과 관계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JP E&M 관계자는 “홍이영은 어디에도 말하지 못하는 은밀한 비밀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하며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다채로운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 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로 오는 8월5일 오후 10시 ‘퍼퓸’ 후속으로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