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찾아나선 홍혜걸…아내 여에스더 반응은?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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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14일 2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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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서울대 의대 출신 방송인 홍혜걸이 첫사랑을 찾아 나섰다. 홍혜걸의 아내인 여에스더는 꼭 찾길 바란다며 남편을 응원했다.

홍혜걸은 14일 방송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첫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홍혜걸은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진 조용하고 소심한 학생이었다”면서 “5학년 9반 같은 반 친구이자 첫사랑이었던 김남경을 만나 처음으로 반장을 맡으며 자신감 넘치는 학생으로 완전히 탈바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편 홍혜걸을 응원하기 위해 나온 여에스더는 “20년 가까이 남편에게 첫사랑 얘기를 귀가 따갑도록 들었다”면서 “어떤 분일지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괜찮으니 꼭 나와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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