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시구 논란…누리꾼, 이휘재 시구와 비교 “팔만 이용”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6월 9일 15시 12분


코멘트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한화이글스 공식 유튜브 영상
한화이글스 공식 유튜브 영상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아기띠 시구가 논란이다.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 전 최민환-율희 부부가 각각 시구와 시타에 나섰다. 이날 아들도 함께 했다.

최민환은 아기띠로 돌 지난 아들을 안고 마운드에 나왔다. 이어 공을 부인 율희 쪽으로 힘껏 던졌고, 이 과정에서 아들의 목이 꺾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시구 후 최민환 아들에게 별다른 이상은 없어 보였지만 누리꾼들은 "목이 꺾여 너무 위험했다"라며 시구 자세를 지적했다. 또 다른 연예인의 시구를 언급하며 최민환과 비교하기도 했다.

2014년 4월 3일 이휘재는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두 아들 서언, 서준 형제와 함께 기념 시구 행사를 펼쳤다.

당시 이휘재는 서언이를 한손으로 안고 서준이를 아기띠를 이용해 뒤로 업었다. 이휘재는 팔만 이용해 안정적으로 공을 던졌다. 서언-서준이의 움직임도 덜했다.

최민환 시구 논란이 일자 9일 한화이글스 유뷰트 공식 채널 '이글스TV'는 시구 영상을 삭제했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5월 아들을 낳고 10월에 그해 결혼식을 올렸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