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김지원 찾아 나서…아스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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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8일 2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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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아스달 연대기’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tvN ‘아스달 연대기’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가 대칸 부대에게 끌려간 김지원을 찾아 나섰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박상연 김영현/연출 김원석)에서는 무백(박해준 분)이 은섬(송중기 분)을 쫓았다.

이날 무백의 모습을 확인한 은섬은 말을 타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은섬을 잡기 위해 무백은 화살을 쏘기 시작했다. 은섬은 빠른 눈으로 무백의 공격을 피해내며 도망쳤다.

말에서 떨어진 무백은 결국 은섬을 잡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무백을 태웠던 말은 은섬의 말을 쫓아가며 더 이상 은섬의 뒤를 쫓지 못하게 됐다.

은섬이 말을 타고 향한 곳은 와한족 마을을 찾았다. 마을에서 죽은 시체들과 불에 타고 있는 집을 본 은섬은 차오르는 슬픔을 가까스로 억눌렀다. 은섬을 놓친 무백은 와한족 마을로 향했지만 은섬의 흔적을 찾아내지는 못했다.

은섬은 탄야(김지원 분)를 구하기 위해 와한족 사람들이 잡혀간 곳으로 갔다. 은섬은 그곳에서 산으로 통하는 나무 엘리베이터를 보고는 충격을 받았다. 보초에 도움을 받아 산으로 오른 은섬은 탄야를 찾아 나섰다.

은섬은 와한족 사람들이 있는 곳을 찾아냈지만 대칸 부대원들이 지키고 있어 선뜻 다가가지 못했다. 멀리서 탄야를 바라보던 은섬은 “조금만 기다려 내가 꼭 구해줄게”라며 의지를 다졌다.

탄야를 구출하기 위해 길을 나선 은섬은 본인이 이그트, 즉 괴물의 자식이라는 사실을 듣게 됐다. 충격을 받은 은섬 앞에 나타난 채은(고보결 분)은 “이그트는 사람과는 조금 다른 사람이다”며 은섬을 위로했다.

산웅(김의성 분)이 태알하(김옥빈 분)에게 결혼을 하자고 했다. 산웅이 청혼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해미홀(조성하 분)은 “산웅이 타곤(장동건 분)과 태알하의 관계를 모르지 않을 것이다”며 산웅이 청혼한 것에는 타곤을 치겠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고 했다.

태알하는 산웅에게 타곤이 올림사니를 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죽은 자를 신께 올리는 올림사니를 했다는 사실에 산웅은 “신성 재판에 회부되고 추방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산웅은 타곤이 발이 잘리고 추방이 된다면 모든 분노가 아사론과 타론에게 향하게 될 것이라며 은근한 기쁨을 보였다.

아사론은 타곤과 자신을 곤경에 빠뜨릴 상황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타곤의 올림사니를 모른 척하겠다고 뜻을 밝힌 아사론은 투서를 보낸 사람을 찾도록 지시했다.

하지만 산웅이 사람들에게 타곤이 올림사니를 했다는 것을 알리며 신성 재판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갔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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