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클라우드가 가져올 혁신 서비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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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80호(2019년 9월 1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80호(2019년 9월 1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 클라우드가 가져올 혁신 서비스

○ Special Report

클라우드 기술이 금융,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의료, 공공부문 등 전 산업에 침투해 시장 판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스타벅스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을 내재화해 커피 원두의 생산지와 유통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 세계 매장의 장비를 원격으로 관리해 최상의 커피 맛과 향을 유지하고 있다. 클라우드 시스템 설계 및 운영을 돕는 국내 스타트업 베스핀글로벌의 이한주 대표는 클라우드 전환이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한다. 공공부문과 금융산업의 사례를 통해 클라우드가 가져올 데이터 기반 서비스의 혁신 잠재력을 조망해볼 수 있다.

■ 디지털 기술로 공급망 위기 돌파

○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관리

미중 무역 분쟁, 한일 무역 마찰 등 글로벌 패권 다툼이 기업의 글로벌 공급 사슬에 큰 리스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의 공급 사슬 리스크 관리만으로는 변화무쌍한 국제 정세와 이에 따른 공급 채널 관리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없다. 최근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증강·혼합현실 같은 디지털 기술이 글로벌 리스크에 대응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도체 업체인 신성FA가 국내 벤처 지노텍과 협업해 지식 전달 플랫폼을 구축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요시 셰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시나리오 플래닝 기법’을 통해 상세한 시나리오와 그 영향을 상상하고 그에 따라 비즈니스 전략을 개발하라고 조언한다.
#클라우드#dbr#글로벌 리스크#디지털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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