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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수소차 사랑’…일주일만에 또 ‘넥쏘’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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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수소차 사랑’…일주일만에 또 ‘넥쏘’ 이용

뉴스1입력 2019-09-17 16:55수정 2019-09-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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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27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 앞에서 박계일 현대차 공정기술과장으로부터 대통령 전용차로 도입된 수소차 넥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청와대 제공)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일주일 만에 또다시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를 타고 외부 일정에 나서면서 수소 산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17일 넥쏘를 타고 청와대에서 서울 동대문구 홍릉 콘텐츠 인재캠퍼스로 이동했다. 지난 10일 외부일정으로는 처음으로 넥쏘를 타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 방문한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27일 역대 대통령 전용차 중 처음으로 수소차를 채택했다. 청와대는 당시 문 대통령의 향후 방탄 등 차량 내·외부를 정비해 평시 출·퇴근 및 청와대 일상 업무에 사용할 것이라 밝혔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넥쏘를 이처럼 경내 일정뿐만 넘어 외부 일정에 적극 활용하는 건, 수소차 산업에 대한 현 정부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보인 것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청와대는 수소차를 전용차로 도입했을 당시 “수소 경제 활성화 및 미세먼지 저감에 문 대통령이 동참한다는 의지”라며 “수소 경제가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우리 생활의 일부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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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넥쏘를 전용차로 도입하기 전까지 세 차례 수소차를 시승하며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유럽 순방 당시 프랑스 파리에서도 ‘넥쏘’를 탔던 문 대통령은 “요즘 현대차, 특히 수소차 부분은 내가 아주 홍보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2월 넥쏘에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차를 시승했고, 지난 6월엔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수소버스 제막식’을 방문해 수소차를 탔다.

문재인 정부는 이미 출범 후부터 수소차 보급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국내 수소차 보급은 2017년 말 170대에서 올해 말 6400여 대로 2년 만에 약 37배 증가할 전망이다. 2020년 정부 예산안에도 수소차 보급 등 수소경제 지원 예산을 올해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000억원 이상 반영할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넥쏘를 전용차로 이용한 이후 관저에서 여민관으로 내려올 때 몇차례 이용한 걸로 안다”며 “향후에도 이날 홍릉 일정처럼 비교적 가까운 곳에 넥쏘를 이용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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