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엔 명절 스트레스 없이 혼자 보내요”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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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추NO’ 특집 마련… 미니빔 프로젝터 등 취미상품 판매

결혼은 언제하니, 조카 용돈 좀 줘라, 송편을 잘 빚어야 예쁜 아기를 낳는단다….

주변의 지나친 관심 때문에 추석을 불편해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CJ오쇼핑은 업계 최초로 ‘추석을 피하고 싶은 자’의 도망을 돕는 ‘추NO’ 특집을 마련했다. 29일까지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추석을 피할 수 있는 상품’을 소개한다. 27일과 28일에는 ‘LG 미니빔 프로젝터’와 ‘리디북스 전자책’ 등 긴 연휴를 혼자서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취미 상품을 선보인다. 29일에는 명절 음식 대신 비상 식량을 찾는 고객을 위해 ‘시카고 피자’ 방송을 진행한다. CJ오쇼핑은 총 250만 원의 ‘추노 지원금’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집 생방송 중 채팅으로 ‘추석에 듣기 싫은 말’을 캡처한 뒤 CJmall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50명을 추첨해 적립금 5만 원을 지급한다.

이건욱 CJENM 오쇼핑부문 모바일라이브팀 PD는 “긴 명절 연휴를 홀로 보내야 하는 1인가구는 물론이고 명절 스트레스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고 이번 이색 특집 방송을 기획했다”며 “명절 혼족에게 꼭 필요할 상품과 재미있는 참여 이벤트를 통해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
#cj오쇼핑#추석#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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