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상품성 개선한 ‘2020년형 레이’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2월 3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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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LCD 계기반, 8인치 내비게이션 적용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 전 트림 선택 가능

기아자동차는 3일 상품성을 개선한 ‘2020년형 레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20년형 레이는 전방충돌방지보조(FCA)와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주의경고(DAW) 등 지능형 주행안전기술(ADAS)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프로젝션헤드램프와 LED리어콤비네이션램프, 블랙 알로이 휠 등이 포함된 ‘스타일 패키지’와 전자식 룸미러, 운전석 전동식 허리지지대, 2열 히팅시트 등으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도 전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컬러 LCD 계기반을 적용해 차량정보 확인을 용이하게 했으며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통해 장착할 수 있다. 주력 트림인 럭셔리 모델은 2열 좌석을 6:4 분할 폴딩이 가능하도록 해 공간 활용성을 개선했다.
2020년형 레이 가격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스탠다드 1350만 원, 럭셔리 1470만 원, 프레스티지 1570만 원이다. 밴(VAN) 모델은 스탠다드가 1260만 원, 럭셔리 1300만 원, 스페셜은 1345만 원으로 책정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레이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우수한 공간성으로 꾸준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라며 “상품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2020년형 레이를 통해 보다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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