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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0 스트라달레’ 한국 상륙… 페라리 1000마력 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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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0 스트라달레’ 한국 상륙… 페라리 1000마력 시대 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11-07 17:02수정 2019-11-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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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드카가 한국에 상륙했다.

페라리가 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호텔에서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를 공개하고 국내 초고성능 시장 문을 두드렸다. SF90 스트라달레는 페라리 최초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다.

SF90 스트라달레 이름은 페라리 레이싱팀 스쿠데리아 페라리(Scuderia Ferrari) 창립 90주년 의미가 담겨있다. 특히 SF90 스트라달레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8기통 모델이 페라리 양산형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지닌 모델로 등극했다.


이 슈퍼카는 정지상태에서 6.7초면 단번에 시속 200km까지 도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 최고 출력은 1000마력에 달한다. 최대 출력 780마력 8기통 터보 엔진과 220마력 전기모터가 결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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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인 만큼 정숙성도 강점이다. 림휘핑 페라리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지사장은 “스트라달레는 전기모터로 최대 25km 주행이 가능하다”며 “이 슈퍼카를 통해 휴일 이웃을 깨우지 않고 페라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차량에 탑재된 전기모터는 총 3개로 F1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MGUK가 엔진과 리어 액슬에 위치한 신형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사이에, 다른 두 개는 프론트 액슬에 위치한다. 4가지 파워 유닛 모드 별 운전자 선택에 따라 정교한 제어로직이 8기통 엔진과 전기모터, 배터리 사이의 동력 흐름을 관리하면서 나머지 요소들을 제어한다.

이번 모델은 페라리 최초 사륜구동 스포츠카라는 점에서도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또한 차체 상부의 공기 흐름을 조절해 고속에서의 드래그를 감소시키고 제동 및 방향 전환, 코너링에서의 다운포스를 높이는 페라리의 독보적인 특허 기술 ‘셧-오프 거니’를 비롯한 혁신적인 공기역학적 솔루션을 적용해 모든 속력 및 주행 조건에서 다운포스를 효율적으로 증가시키고 최대한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새로운 페라리 시리즈의 첫 모델이자 하이퍼 익스트림 스포츠카로서 미래지향적이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만든다는 원칙에 따라 기술, 성능까지 매끄럽게 조화를 이루며 진정한 슈퍼카의 완벽한 비율을 지닌 외관을 선보였다. 인테리어 역시 트랙 기반 ‘눈은 도로에, 손은 스티어링 휠에(eyes on the road, hands on the wheel)’라는 철학을 중심으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만으로도 차량 모든 부분을 제어할 수 있는 HMI(Human Machine Interface) 시스템 등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이 적용됐다.

SF90 스트라달레는 극강의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스탠다드 모델보다 30kg 경량화 및 다운포스 향상으로 성능이 강화된 스포츠 모델 ‘아세토 피오라노’ 버전도 함께 선보인다.

디터 넥텔 페라리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지사장은 “SF90 스트라달레는 새로운 라인업의 시작으로 페라리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준다. 페라리 로드카 역사상 유례없는 1000마력의 압도적인 성능과 동력 대비 중량, 다운포스 레벨, 효율성 등 모든 측면에서 최고 수준의 제원은 자동차 업계에 새로운 기준점이 됐다”며 “최상의 퍼포먼스와 드라이빙의 즐거움, 그리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모두 갖춘 이상적인 익스트림 카를 원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F90 스트라달레 가격은 옵션에 따라 4억~5억 원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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